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행된 제46회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시험은 2미터 간격의 책상 배치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체제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 응시생이 급증하자 수험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5월29일 특별 추가시험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48회 국제무역사 1급 자격 특별 추가시험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5월13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업계 종사자와 예비 무역인들의 무역실무 자질 향상과 능력 검증을 위해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역분야 민간 자격시험이다. 매년 2월과 8월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각종 자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연기되자 국제무역사 등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자격시험에 응시생이 몰리고 있다.


장석민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취준생들의 응시 수요가 높은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선에서 응시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특별시험은 전국 12개 지역 15개 고사장에 3800여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시험 접수 시 동시접속자의 폭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다운, 결제 오류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 신청시간 단축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의 티켓 예매 플랫폼 운영사인 인터파크와 제휴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신청자가 많을 시 고사장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시험 접수기간 전 무역아카데미·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 미리 가입해둘 것을 권장한다. 무역아카데미 아이디(ID), 연락처 등 응시자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정상적으로 접수가 완료된다.

응시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당일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고사장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서류인 코로나19 관련 문진표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이밖에 제48회 국제무역사 1급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