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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탈리아는 혈전 형성 부작용이 발생한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규정하고 60세 이상 접종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지침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이 "분명히 안전한" 백신으로 여겨진다며 "60세 이상에 우선적으로 접종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탈리아는 혈전 부작용이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동일한 지침을 내놨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얀센 백신에 대한 검토 결과 특이 혈전 형성 사례와 관련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2일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서 혈전 증상이 나타나자 이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후 규제당국이 얀센 백신에 대한 검토에 돌입하면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하거나 도입을 연기했다.
EMA는 이날 발표에서 여전히 백신의 이점이 위협을 능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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