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시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019년 10월22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창사 이래 세번째 무재해 7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에쓰오일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는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547일 동안 인적 상해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약 420m² 규모다. 단일공장으로는 전 세계 6번째 규모의 대규모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장으로 하루 약 67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한다. 매일 3000명의 작업자가 투입돼 500건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정유·화학 산업 현장은 유해 물질이나 위험 요인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작업 환경이다. 에쓰오일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정비 작업의 체계적인 책임과 역할을 구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RACI(Responsible, Accountable, Consulted, Informed) 매트릭스를 수립해 사고 위험성을 낮췄다. 

최근에는 전년도에 발생한 경미한 사고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내 업무와 관련된 사고뿐만 아니라 회사 밖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항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공장 현장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웨어러블 헬멧이나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전자 작업 허가서 등 최신 디지털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