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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이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 국내 1위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은 최근 MDI 20만톤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 2019년 6만톤 증설 이후 2년 만이다.
MDI는 가구와 가전, 냉장고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증설이 완료되는 오는 2024년 금호미쓰이화학의 MDI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41만톤에서 61만톤으로 늘어난다. 증설 효과로 매출은 1조5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금호미쓰이화학의 연간 매출은 7430억원을 기록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금호석유화학과 일본의 MCNS 재팬이 50대50으로 공동출자한 법인이다. 회사는 MDI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증설을 진행해왔다. 1992년 2만톤 생산으로 시작해 27년 동안 생산능력을 21배 확대했다. 2005년 연간 6만5000톤이었던 생산능력은 2012년 20만톤으로 크게 뛰었고 2018년과 2019년에도 증설해 현재 41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70개 국가, 250개 업체에도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별 비중을 보면 중국이 35%로 가장 높고 유럽·중동 32%, 아시아 19%, 미주 12% 등이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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