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과 김준호가 뱃살을 빼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에 도전했다가 큰코다쳤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이상민, 김준호를 데리고 지리산 둘레길 원정에 나섰다.

박군은 이상민에게 무릎이 아프진 않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젊은 친구들이나 지금 무릎이 아프다고 하지. 우린 이미 두 번째 산에서 무릎이 나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군은 해가 질 걸 걱정해 빨리 가자고 했다. 박군은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지친 두 사람을 격려했다. 김준호는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중도 포기하면 후회가 남을까 봐 마음을 다잡았다. 둘레길 중간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핀 마을이 있어 경치를 보며 감탄했다.


마을이 끝나가자 오르막이 다시 시작됐다. 김준호는 오르막을 보고는 도망쳤다. 박군과 이상민이 붙잡아왔다. 박군은 등산 스틱으로 김준호와 이상민을 끌어줬다. 박군은 "허벅지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 좋지 않냐"고 동의를 구했지만 이상민과 김준호는 동의하지 않았다. 급기야 이상민과 김준호는 살을 왜 빼야 하느냐고 묻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내가 살 빼면 안 웃기다"고 합리화했다.

고난도 코스에 이상민과 김준호가 지치자 박군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 두 사람을 끌고 올라왔다. 고개를 넘자 경상남도가 됐다는 표지판이 있었다. 박군은 "6.6km 남았다. 뛰어가면 25분이면 간다"고 했다. 문제는 해가 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김준호는 "5번째 산에 가지 말자"고 했지만 이상민은 "그래도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빠르게 가자고 했다. 세 사람은 뛰기 시작했다. 해가 지고 주변이 깜깜해지자 박군은 다섯 번째 산은 못 갈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은 여기까지 와서 완주를 못 할 순 없다며 억울해했다. 반면 김준호는 해가 져서 고맙다며 진심을 표현했다.


지상렬과 임원희, 김희철은 황석정 집에서 일을 도와줬다. 임원희는 소파를 번쩍 들어 옮겼다. 황석정은 땀을 흘리는 임원희를 보곤 놀라며 땀을 닦아줬다. 이를 본 지상렬은 "내 땀은 안 보이냐"고 질투했다. 임원희는 DIY 화단 부품을 보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전에 김희선이 집에 왔을 때 함께 테이블을 만든 적이 있었기 때문. 임원희와 지상렬은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겼다. 황석정이 임원희 말이 맞는 것 같다고 하자 지상렬은 "편을 먹네?"라며 섭섭해했다.

김희철은 황석정에게 임원희, 지상렬 둘 중 한 명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겠냐고 물었다. 황석정은 지상렬을 선택했다. 지상렬은 환하게 웃었다. 황석정은 의리 때문이라고 했다. 지상렬은 "네 형수가 의리가 있다"며 농담했다. 임원희는 의욕을 잃은 듯 의기소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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