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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0억 명을 돌파했는데도 일일 확진자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24일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0억명을 돌파했다. 동시에 이날 전 세계 일일 확진자는 총 89만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계 10억 명 백신 접종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 세계 20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최소 10억293만8540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이중 절반이 넘는 58%가 미국·중국·인도에서 접종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2억2560회 ▲중국 2억1610만회 ▲인도 1억3840만회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발병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세계 일일 확진자는 사상 최고치인 89만7255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최고치는 올해 1월8일 84만3415명이었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89만 명, 발병 이래 최고
최근 전 세계 확진자 급증은 인도에 코로나19가 창궐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인도는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이상 발생하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6일엔 35만명을 기록했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전세계 확진자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한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음에도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요인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변이바이러스 출몰 ▲장기간 봉쇄로 인한 피로감으로 거리두기 지켜지지 않음 ▲일부 국가서 조기백신 접종으로 인한 섣부른 경제 재개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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