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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4672억원으로 20.6% 늘었다. 순이익은 399억원으로 180.6% 증가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소재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은 전기차향 판매량 증가와 원가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극재 매출은 1547억원, 음극재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26% 늘었다. 내화물 사업은 제강업체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향상 활동으로 매출 회복세를 나타냈다.
라임케미칼 사업에서는 생석회 매출이 소폭 하락했으나 케미칼 부문에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 자회사 피엠씨텍의 침상코크스 사업은 중국 저탄소 정책에 따른 전기로용 전극봉의 수요 증가로 판매 가격이 상승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피엠씨텍은 1분기 2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지난 1월 1조27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면서 부채비율이 전 분기 104%에서 1분기 47.8%로 줄었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양극재 사업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투자와 공정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극재 사업에서는 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차세대 소재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
내화물 사업은 전방 사업의 수요 회복에 대응해 제조·정비·시공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내세워 신규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라임케미칼 사업에서는 사업 수익성 강화와 부산물 고부가화를 통한 신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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