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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속아도 꿈결' 박탐희와 양소민이 격렬한 몸싸움으로 시선을 모았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아들 임헌(조한결 분)이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유영(양소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유영은 지난 회식 때 인영혜(박탐희 분)에게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영혜는 "이혼했고, 전남편 나쁜 놈이고, 애는 말 안 듣고 그게 다다"라며 영은이 이혼한 사실까지 자신에게 털어놓았다는 걸 밝혔다.
영은은 "약점 잡았다고 숨겼다가 나중에 터뜨리지 말고, 지금 이야기해"라며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고, 이에 영혜는 "왜 내 말은 안 믿어?"라고 일갈하며 영은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영은은 영혜에게 "사람들한테 말하지 마. 소문내지 마. 부탁할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혜는 "모든 인간이 너 빼고 허접한 거 아니다. 이혼한 거 숨기는 게 네 자존심이라면 남의 일에 간섭 안 하고 말 퍼뜨리지 않는 거 그건 내 자존심이야. 부탁씩이나 하지 마"라며 돌아섰다.
이어 영은은 헌에게 약속 장소를 통보해 금민아(김인이 분)를 불러냈고, 민아를 대신해 영혜가 마음을 다잡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경악 속에 마주 앉은 영은과 영혜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영혜는 "너랑 사돈 맺을 생각 없다. 절대 결혼 안 시킬 거고 애는 낳아. 이미 4개월이다. 우리가 키울 테니까 양육비만 내놔. 아니면 친권 포기해"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영은은 "유전자 검사해. 확실해지면"이라고 의심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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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