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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종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2주 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안젤라 시망 WHO 사무차장은 "시노팜과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각각 이번 주와 다음 주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은 현재 중국을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WHO가 중국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전 세계 보급이 용이해지고 WHO의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에도 포함될 수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되면 국제 보건기구의 승인을 받는 첫 번째 비(非)서방 백신이 된다.
현재까지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이다. WHO는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여부도 이번 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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