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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앞서 로스터를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양현종을 메이저리그로 호출하고 대신 외야수 레오디 타베라스가 대체 훈련지로 떠났다. 이밖에 1루수 겸 외야수 로널드 구즈먼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양현종은 당장 이날 9시에 시작되는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에 따라 빅리그 데뷔전이 이날 이루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등번호는 36번이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을 당시에는 68번이었다.
양현종은 시범경기에서 5번 등판해 10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개막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체 훈련지에서 콜업을 기다리던 양현종은 그간 텍사스 원정경기에서 세 차례 택시 스쿼드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입된 규정이다. 코로나로 선수 이동이 어려워져 이 명단에 포함될 경우 원정경기 기간에 빅리그 팀과 동행하는 제도로 로스터에 변화가 발생하면 곧바로 빅리그에 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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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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