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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농·어가 인구가 5년전보다 4만8000여명이 줄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잠정)를 살펴본 결과 전남 농가는 13만6000가구(13.2%)로 경북(16만6000가구·16.0%)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지만, 2015년 15만가구보다 9.1%(1만3700가구) 감소했다.
농가 인구는 27만9100명으로 ▲경북(35만2000명) ▲경기(31만명) 다음으로 많았지만, 5년전인 2015년 31만8800명보다 3만9800명(-12.5%) 줄었다.
전남 어가는 1만5600가구(36.0%)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5년전 1만8800가구보다 16.9%(3200명) 감소했다.
어가 인구는 3만5500명(36.3%)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5년 4만3800명보다 8300명(-18.9%)줄었다.
통계청은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등으로 인한 영농어 포기(전업)가 늘면서 농림어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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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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