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전주KCC와 인천전자랜드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전주KCC 송교창이 슛을 하고 있다. 2021.4.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전주 KCC 송교창이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 마침내 코트를 밟는다.

전창진 KCC 감독은 27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송교창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송교창은 발가락 부상으로 4강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KCC는 송교창 없이 1, 2차전을 잡았지만 인천 원정에서 전자랜드에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3차전을 지켜본 송교창은 직접 전 감독에게 출전 의사를 보였다.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하지만 전 감독은 걱정부터 앞선다. 그는 "(송)교창이가 잠깐 나가서 수비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차전 패배 이후 도움이 되겠다고 해서 투입하기로 했다"면서도 "크게 기대할 상황은 아니다. 일주일 정도 운동을 못한 상황에서 (김)상규가 체력적으로 힘들때 잠깐씩 나가서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괜히 경기에 나섰다가 부상이 악화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KCC는 송교창 뿐만 아니라 송창용과 곽동기도 3차전 후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전 감독은 "우리가 부족하고 높이에서 열세지만 근성으로 임할 생각이다. 선수들도 1, 2차전에 그랬듯 오늘도 잘해줄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