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에서 오영주와 김현우가 “아플 때 연락하면 약 사서 달려가겠다” 서로에게 약속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채널A ‘프렌즈’ 에서 오영주와 김현우가 “아플 때 연락하면 약 사서 달려가겠다” 서로에게 약속했다.

지난 28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프렌썸 테스트를 통해 매칭된 오영주, 김현우의 '백만원 프렌썸데이'가 공개됐다. 이날 모델 한혜진과 의사 양재웅이 상암동 벗님들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매칭 상대를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어색함 없이 금세 농담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프렌썸 테스트 중 난감했던 질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우는 난감했던 질문으로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프렌즈는?', 오영주는 '스킨십을 상상할 수 있는 프렌즈는?'을 꼽았다.

어느새 긴장감이 사라지고 자연스러워진 두 사람의 모습에 상암동 벗님들은 오영주의 마음에 확신이 생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양재웅은 "저 사람이 날 뽑았다는 확신에 내적인 경계심과 긴장감이 많이 내려가고 비로소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긴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하트시그널 2' 팬들이 함께 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음을 담은 책을 선물했다. 김현우는 책이 무언지 알 수 없는 시크릿 북을 선택, 오영주는 고심 끝에 선물할 책을 포장했다.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선물한 책은 박진영의 자서전이었고, 생각지 못한 책의 등장에 웃음이 터지며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현우는 다른 걸 선택하려 했지만, 점원의 추천이었다고 해명했다.

마음 온도에 맞춰 메시지를 선택한 뒤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 사용권'을 선물하라는 지령에 오영주는 폴라로이드로, 김현우는 다시 원래 주려고 했던 책을 사 선물했다. 두 사람은 모두 '아플 때 약 사서 달려가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