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와 준공이 전년대비 급감했다.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주택 인허가와 준공이 전년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1년 3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1~3월 누계 주택 인허가(전체주택)는 93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1984가구보다 53.1% 감소했다.

전남은 4174가구로 전년(4520가구)대비 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준공은 광주는 2920가구로 전년(4331가구)같은 기간 대비 32.6% 감소했고, 전남은 2759가구로 전년(2873가구)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했다.

광주의 경우 주택 인허가와 준공 물량이 이처럼 급감하면서 향후 수급 차질에 따른 전세가와 매매가 상승이 우려된다. 

주택 수급지표인 주택인허가 물량은 당해연도 주택건설을 해준 물량으로 3년 후 준공 상황에 따른 전세와 매매가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입주예정물량은 신규분양 후 준공돼 잔금이 지불된 신규주택으로 입주물량이 감소하면 청약대기수요가 증가해 전세가 상승요인이 된다. 전세가는 매매가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현재 광주 미분양 주택은 44가구로 전월과 같았고, 전남은 1017가구로 전월(964가구)대비 5.5%(53가구)증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31가구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남은 102가구로 전월(146가구)대비 30.1%(44가구)감소했다. 전남 준공 후 미분양 감소율은 전국 최고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