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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히트에 힘입어 시즌 타율을 0.200에서 0.220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일주일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3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와 함께 타점까지 올렸다. 무사 1,3루 기회에서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우익수 실책으로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고 1루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4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2루 기회에서 좌익수 방향 2루타를 기록해 1타점을 추가했다. 이 2루타는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터트린 첫 2루타다. 주자로 나간 김하성은 이후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득점까지 올렸다.
이어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2-3으로 애리조나를 물리치고 14승 12패를 기록해 12승 12패의 애리조나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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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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