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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8184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당기순이익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 각각 –140억원, -2490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세아베스틸 별도기준 ▲매출액 470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53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됐던 자동차·건설중장비 등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른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의 분기별 판매량은 2020년 1분기 44만3000톤, 2분기 29만1000톤으로 감소했다가 3분기 31만8000톤, 4분기 45만5000톤으로 회복했다. 올해 1분기는 48만톤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합금강 등 고부가가치 특수강 제품의 판매전략 확대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의 절감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유형자산 손상차손 계상에 따른 감가상각비 축소로 영업이익이 일부 개선된 효과도 있다.
세아베스틸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209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2% 증가했으나, 1분기 중 니켈 가격(1만9689달러/톤)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 줄었다. 수요산업 회복에 따른 스테인레스스틸(STS)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매출액이 늘었고 STS 선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등 세일즈믹스(Sales Mix) 개선이 영업이익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아베스틸은 향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산업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돼 판매량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력비, 생산 원단위 개선 노력 등으로 제조원가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STS 제품 및 항공/방산용 고합금 알루미늄 업황 회복도 예상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전기차용 특수강제품 개발과 비(非)자동차용(풍력·원자력 등) 전방 수요산업 변화에 민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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