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다크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다크홀'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오후 OC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 OCN 새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는 변종인간으로 변하는 무지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섬유종을 앓던 약초꾼 남진일(윤정훈 분)은 약초를 캐던 중, 산속에서 의문의 돌과 생명체를 발견, 그 속에서 흘러나온 검은 연기에 이성을 잃었다. 남진일은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복수하고 싶지. 다 죽여버리자'라는 말과 함께 섬유종으로 인해 겪었던 트라우마들을 떠올리며 변종인간으로 변했다.

그 시각, 이화선(김옥빈 분)의 남편 강성범(허형규 분)을 약물로 마비시킨 후 하얀 천을 머리에 뒤집어씌워 죽인 연쇄 살인마 '이수연'을 뒤쫓았다. 이수연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이화선, 강성범이 역겨워 강성범을 죽였다며 이화선을 조롱하고 비웃는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유인했다.


이수연에게 향하던 이화선은 비 내리는 도로 위를 횡단하는 남진일과 마주했다. 남진일은 "눈깔을 다 뽑아버릴 거다"라는 말만 반복한 채 사라졌다. 다음 날, 남진일의 아내는 눈알이 뽑힌 채 살해됐다.

이수연이 약속한 장소에는 이수연의 휴대전화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이화선은 후배 형사 소정화(안은진 분)의 도움을 받아 이수연의 휴대전화 명의인 무지 병원 간호사 김보은(윤슬 분)을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그때, 견인차 기사 유태한(이준혁 분)이 남영식(김한종 분)과 함께 의뢰를 받고 산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남영식이 남진일이 발견한 돌을 발견하고 이성을 잃었고, 유태한이 그런 남영식을 쓰러뜨려 진정시킨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날뛰던 남영식은 폭력적이던 아버지를 떠올리고 겁에 질려 산으로 도망갔다.

그런 남영식을 병원에서 목격한 이화선이 뒤를 쫓았다. 이화선은 산속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 거대한 싱크홀과 마주했고, 그런 이화선을 유태한이 발견했다. 연기에 감싸진 이화선 역시 남진일, 남영식처럼 두 눈에 검은 연기가 서리고, 이수연을 향한 증오가 폭발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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