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다크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다크홀' 김옥빈이 연쇄살인마 '이수연'에게 배신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 오후 OC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 OCN 새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는 남편 강성범(허형규 분)을 연쇄살인마 '이수연'에게 잃은 이화선(김옥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연쇄살인마 이수연은 피해자를 약물로 마비시켜 죽인 뒤, 하얀 천을 머리에 뒤집어씌워 립스틱으로 스마일 표시를 그려 넣어 표식을 남긴다.


이화선은 후배 형사 소정화(안은진 분)의 도움을 받아 이수연의 피해자로 보이는 사건 현장에 나타났다. 선배 형사의 만류에도 이화선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겠다. 벌써 8번째 희생자다. 남편까지 죽었는데 어떻게 외면할 수 있냐. 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형사로서의 책임감이다"라고 외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화선은 강성범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했다. 그런 이화선을 비웃듯이 이수연이 연락해왔다. 이수연은 이화선에게 '언니 잘 지냈어요?'라고 안부 메시지를 보낸 뒤, 강성범을 죽인 이유에 대해 '언니랑 아저씨가 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그거 진짜 역겨웠다'라고 고백하며 이화선을 비웃고 조롱했다.


더불어 이수연은 이화선을 강성범에게 프러포즈 받았던 곳으로 불러냈다.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듯한 이수연의 모습에 이화선과 이수연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더해졌다.

이수연을 찾아 무지시에 도착한 이화선은 이수연의 휴대전화 명의인 무지 병원 간호사 김보은(윤슬 분)을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이수연이 김보은의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 도난 했던 것.


그러던 중 이수연은 병원에서 검은 연기를 마시고 변종인간이 되어버린 남영식(김한종 분)을 목격했고, 그를 뒤쫓다 산속에서 거대한 싱크홀과 마주했다. 그러자 이화선의 두 눈에 검은 연기가 서리고, 이수연을 향한 증오가 폭발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한편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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