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있지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있지가 출연했다.

이날 류진은 별명에 대해 얘기하며 "요즘은 류세로 불린다. 허세 때문이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마디로 버터 좔좔 스타일이다"고 얘기했다. 이상민은 류진에게 얼굴에서 다양한 연예인이 보인다고 했다. 류진은 배우 이연희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배우 한소희, 에이핑크 손나은과도 닮은꼴을 자랑했다.


그런데 '있지의 강호동'이라는 별명도 있다며 "힘이 세다. 코어 힘이 좋다"고 말했다. 리아와 유나를 한 번에 업은 적이 있다는 말에 형님들은 믿지 못했다. 믿지 못하는 형님들에게 류진은 직접 보여주기로 했다. 있지는 리아와 유나를 업고 교실을 행진했다. 힘 자랑을 마친 류진은 '류세' 포즈를 취하고 "쉬워"라고 잔뜩 허세를 부려 웃음을 줬다.

채령은 '인간 기상청'이라고 했다. 무릎에서는 항상 소리가 나는데, 발목 손목 허리가 다 아프면 다음 날이나 당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징조라고. 채령은 "내일은 오늘이랑 비슷할 거다"고 날씨를 예상했다.


유나의 별명은 '신나유'였다. 유나는 "어릴 때부터 쾌활한 편이어서, '신유나'를 바꿔서 '신나유'로 불렸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원래 별명은 '입덕 직캠 장인'이라더라"고 귀띔했다. 유나는 "'달라달라'로 데뷔했을 때 처음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신이 나서 재밌게 무대를 했다. 그러고 '입덕 직캠'이 "뜬 건데 편하고 해맑은 모습을 많은 분이 사랑해주셨다. 그래서 뜬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유나가 멤버들 표정을 잘 따라 한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유나는 각 멤버들의 무대 위 특징을 잡아 따라 했다.

류진은 '있지의 서장훈'이라는 얘기도 듣는다고 했다. 화가 많아서였다. 류진은 "숙소가 방음이 안 되는 편이기도 한데 밤에 누웠는데 멤버들이 시끄럽게 했다. 일어날 힘도 없어서 리아한테 전화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했다"며 "미안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게 왜 있지의 서장훈이냐. 난 시끄럽다고 화내지 않는다"고 억울해했다.


유나는 세 살 때 반려견이 사료를 먹는 모습이 너무 안락해 보인 나머지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을 내보내고 자신이 들어가 사료를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얘기해줘서 알게 됐다고. 류진은 어릴 때 티스푼으로 변기 물을 떠먹었던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류진은 "어릴 때 사진을 본 팬들이 '육아 난도 높았을 것 같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식탐도 많았던 류진은 처음으로 일어난 계기도 밥상에 올려놓은 치킨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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