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기동훈련 중인 중국 해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인민해방군은 2일 산둥함 항공모함 편대가 최근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중국 신문망 등에 따르면 가오쉬청 해군 대변인은 이번 훈련과 관련 "연간 공작 훈련 계획에 따른 연례성 훈련"이라며 "완전히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 지역 평화와 안전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중국 해군은 앞으로도 일정에 따라 비슷한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둥함은 2019년 건조된 중국의 두 번째 항모이자 독자 기술로 건조된 첫 항모다. 산둥함은 최대 속도 31노트, 젠-15 함재기 4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둥함은 지난해 12월에도 대만 근처에서 훈련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양안 간 무력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산둥함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대만 측이 6척의 군함과 8대의 공군기를 급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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