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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의 조건부 허가를 지난달 30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방식의 키트다.
전문가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안에 마련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면 15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는 달리 N항원 그리고 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했다. 국내에선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한 여러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건부 허가에 따라 식약처에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3개월 이내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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