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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의 발전을 위해 금융·공급·방역 3대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화상으로 '제24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은 최근 각국 및 역내 경제 동향과 전망, 코로나19 및 경제·사회분야 구조적 변화에 대한 3국의 정책 대응, 아세안+3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이 효과적 방역 조치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에 힘입어 코로나 충격을 최소화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르게 위기 이전 GDP 수준을 회복해 올해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경제가 정상궤도에 안착할 때까지 확장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해 재정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중·일은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백신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역내 경제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지만 국가 간 불균등한 회복속도와 경기회복 과정에서의 불확실성과 높아진 하방 위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3국은 포용적 성장,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금융 안정성 유지를 위해 협력해 개방적이고 규칙에 기반을 둔 다자간 교역·투자 체제를 지켜가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더불어 "그린,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그린․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한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포용 성장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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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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