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KEPCO 청렴 매니페스토제를 도입하고 최근 본사에서 청렴 매니페스토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최영호 상임감사위원/한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청렴 실천 강화에 나섰다.

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KEPCO 청렴 매니페스토제를 도입하고 최근 본사에서 청렴 매니페스토 체결식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는 선거 입후보자가 공개적으로 공약을 선언하고 이행 여부를 평가받는 제도다.

한전은 매니페스토 제도를 청렴문화 제고 활동에 적용해 자율적인 반부패 개선 과제 수립과 실천을 약속하는 KEPCO 청렴 매니페스토 제도로 발전시킨 것이다.


한전의 전국 사업소에서는 ▲불공정 규제완화▲부패유발요인 제거▲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지역사회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대해 청렴 실천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사업소별 공약과제와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최영호 상임감사위원과 각 본부 대표가 공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한전은 매니페스토 관리 시스템을 개설해 직원 누구나 과제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했다.

특히 분기별로 이행 실적을 점검해 차질 없이 과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매니페스토 제도를 한전이 공기업 중 최초로 청렴활동에 도입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한전의 자율적인 청렴 실천력을 강화하고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