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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자는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많은 고용노동 정책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시기에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용안전망을 기반으로 빠르고 강한 고용 회복을 통해 포용적 노동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올해부터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도 시행되면서 더 든든한 고용안전망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의 효율성을 묻는 질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정부의 청년대책을 통해 여러가지 방면에서 실적도 냈다"며 "다만 코로나 이후 민간기업의 일자리창출 여력이 많이 줄며 청년들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간담회를 열었는데 '(청년 일자리 정책의) 지원기간이 짧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안 후보자는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산업안전 전담조직 확충 등 인프라도 강화해 우리 산업 현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사업장 규모와 위험 요인별로 산재 예방을 강화하고 점검과 감독의 확대를 통해 사망사고 감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7월부터 주52시간제 적용이 5인 이상 기업까지 확대되고 개정 노조법도 시행된다"며 "차질없는 현장안착 지원을 통해 일터에서의 건강권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노동기본권이 함께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산재 사고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서는 "사망 사고를 단시간 내 대폭 줄이기는 어렵다"며 "기업들이 안전보건조치에 대한 의지는 개선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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