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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껴 3.1이닝만에 물러난 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가졌다.
경기 시작 후 탬파베이 첫 타자에게 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류현진은 3회에도 3실점했지만 4회와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이날 10-4로 승리했다.
이에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부상자가 적지 않은 토론토에 류현진의 복귀는 반가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고의 피칭은 아니었다"고 밝혔지만 "대량실점 위기를 잘 넘겼고 경기가 지속될수록 구위가 살아났다"고 평했다.
AP통신은 "부상에 돌아온 류현진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며 경기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삼진 6개를 잡는동안 볼넷은 1개였다"며 볼넷을 적게 내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 공식 SNS도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토론토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그리웠다"며 "에이스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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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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