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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일 항저우에 위치한 한 사파리 동물원에서 표범 3마리가 갑작스레 탈출했다. 이들 가운데 2마리는 당일 오후 5시쯤 포획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나머지 1마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동물원 측의 태도였다. 이들은 표범이 탈출한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공분을 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동물원 측은 "표범들이 아직 어리고 약해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사람들의 공포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탈출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표범들이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현재 이 동물원은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폐쇄됐다. 당국은 지역 사회에 안전 경고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표범을 발견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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