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건강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임직원에 파격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건강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임직원에 파격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12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최근 실적에 기여한 법인 및 유관 조직 등을 대상으로 월급여의 400%에 해당하는 올해 1분기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는 연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기 성과 보상으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신규 프로젝트에 소속된 인원에게도 향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에 동참할 것을 응원하는 격려금을 별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적 성과 보상 정책으로 우리사주를 활용한 스톡그랜트(Stock Grant) 제도도 도입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일 이사회를 통해 2021년도 상반기분 우리사주지급에 대한 안건을 결의, 매년 영업손익을 기준으로 회사 연결 전체 인원에 우리사주를 지급할 예정이다. 금번 우리사주는 오는 6월 중 배정되며 올 4월 입사한 정규직 구성원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하반기분에 대해서는 10월 입사자까지 12월 중 지급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약 50억원 상당의 금액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함으로써 인당 기본 1000만원 및 근속년수에 따른 추가분까지 최대 2000만원의 우리사주를 시장에서 취득 후 무상으로 지급한다. 의무 예탁 기간은 4년이다.

해외법인 및 임원 등 조합 가입이 불가능한 인원에게도 양도제한조건부주식보상(RSU)을 통해 동등한 규모의 보상을 지원한다. 또 스톡옵션 제도를 통해서도 장기적인 성과 창출 및 이익 공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데브시스터즈는 “그동안 회사의 현재를 이루고 나아가 더 멋진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모든 팀원들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왔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장단기 보상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실질적인 처우 및 업무 환경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성과 공유 중심의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데브시스터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75% 늘어난 1040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 당기순이익은 207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