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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SG 랜더스가 홈런 3방과 선발 박종훈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3연패로 몰아 넣었다.
SSG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SSG는 18승14패가 됐다. 가장 먼저 20패(12승)째를 당한 롯데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시즌 1호와 2호 멀티 홈런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8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고 최정은 2타점을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7번째로 120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
SSG 선발 박종훈은 6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SSG는 1회초 추신수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추신수는 롯데 선발 프랑코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시즌 7호 홈런.
이어 2회초에는 이재원의 홈런이 터졌다. 1사 후 박성한이 출루했고 이재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첫 홈런. 기세를 탄 이재원은 4회초 솔로포를 추가했다.
SSG는 6회초 2사 만루에서 추신수의 내야 안타로 1점, 최정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등 총 2점을 더 보태 6-0까지 달아났다.
SSG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안치홍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1실점했다. 하지만 SSG는 8회초 3점을 더 추가,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뿌리치고 계약금 5억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나승엽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나승엽은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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