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불타오르는' 득점력을 앞세워 시즌 첫 EPL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0시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0-21 EPL 36라운드를 치른다.


근래 손흥민의 발등은 뜨겁다.

4월21일 사우샘프턴과의 29라운드 순연경기를 시작으로 5월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34라운드, 5월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35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팀이 소나기골을 넣거나 무기력하게 패하는 등 부침을 겪어도 손흥민의 득점 만큼은 쉬지 않고 터졌다.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던 2017년의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은 시즌 초였던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 번리와의 6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바 있다. 이제 손흥민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 시즌 첫 4경기 연속골까지 도전한다.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긴 연속골을 넣었던 때는 2016-17시즌이다. 당시 손흥민은 번리와의 30라운드, 스완지와의 31라운드, 왓포드와의 32라운드, 본머스와의 33라운드를 통해 EPL 4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바 있다.


손흥민은 불타오르는 득점력과 기세를 앞세워 4년 만에 다시 4경기 연속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넣는 동안 이미 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리그 17호골을 넣으며 자신의 종전 한 시즌 EPL 최다 득점 기록(16골)을 갈아치웠고, 통산 22골로 종전 통산 최다 기록(21골)을 새로 쓰며 이미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또한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1985-86시즌 바이어04레버쿠젠에서 뛰며 남긴 한국인 유럽 한 시즌 최다골(17골)과도 타이를 이루고 있다. 울버햄튼전을 포함, 남은 3경기를 통해 득점을 추가하면 이 기록도 새로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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