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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5억원 ▲영업이익 407억원 ▲당기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6%, 24%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부정기선 운용 선대 조정 및 원가를 절감한 영향이라는 것이 대한해운의 설명이다.
철광석·석탄·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발틱운임지수, BDI)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해 실적을 뒷받침했다. BDI는 지난달 11년 만에 3000선을 돌파한 이후 지난 11일 3254까지 급등했다.
대한해운은 100%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친환경 사업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약 18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금융비용 100억원 절감, 신용등급 상향 등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올해 BDI지수 상승 등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수익성을 갖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도록 내실 성장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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