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민지(NH투자증권)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0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16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한 박민지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민지(NH투자증권)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0위로 올라섰다.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민지는 지난주 37위에서 7계단 상승한 30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마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안나린(문영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다. 1월 초 세계 랭킹 40위권이었던 박민지는 국내 대회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내 상금랭킹도 1위로 올라섰다.

상위 '톱 9'은 변화가 없었다. 특히 1~3위에는 한국 선수들이 자리했다. 고진영(솔레어)이 평점 9.69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인비(KB금융그룹)는 8.86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김세영(미래에셋)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김효주(롯데) 7위 ▲유소연(메디힐) 15위 ▲이정은(대방건) 18위 ▲장하나(비씨카드) 19위 등이다.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하며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에게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