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2024년까지 233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4억원, 시비 79억원, 민자 20억원)을 들여 광양 익신산단 내 3개 동 연면적 3300㎡규모에 중대형 배터리 해제 장비 등 26종 3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갖춰 연간 100톤의 이차전지 소재를 처리하게 된다.광양시청 전경/머니S DB
전남 광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233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4억원, 시비 79억원, 민자 20억원)을 들여 광양 익신산단 내 3개 동 연면적 3300㎡규모에 중대형 배터리 해제 장비 등 26종 3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갖춰 연간 100톤의 이차전지 소재를 처리하게 된다.


한국전지산업협회 주관으로 중대형 배터리 친환경 재활용 공정 구축을 통한 국내 기술 자립화를 최종 목표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추진한다.

현재 국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수준 하에서 배터리 수명을 약 7년으로 가정했을 때 향후 사용 후 배터리 철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동안 리튬이차전지 재활용은 표준화된 평가나 재활용 기준이 없어 재활용하려는 기업이나 연구소들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실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센터 구축으로 EV·ESS 폐배터리 팩·모듈 자동화 해체 분리 장비 구축, 친환경 재활용 공정 표준·인증 및 재활용 소재 성능평가 기반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한 이차전지 원료소재 공급기업이 집적하게 됐다"면서 "이차전지 핵심원료 소재의 공급 및 재활용 기지로 육성하고, 친환경·저탄소 이차전지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