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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찬헌이 올 시즌 처음으로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정찬헌은 2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13피안타 1탈삼진 9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로써 정찬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조기 강판됐다. 정찬헌은 앞선 6경기에 선발 등판, 최소 5이닝을 책임졌었다.
시작은 좋았다. 정찬헌은 1회 이명기와 박민우를 범타 처리하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찬헌은 나성범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이어 양의지에게 투런을 허용, 선제 실점을 했다. 이어 정찬헌은 애런 알테어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솔로 홈런을 맞아 0-3으로 끌려갔다.
2회에도 정찬헌의 구위는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강진성과 김태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박준영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 추가 2실점을 했다.
정찬헌의 실점을 계속됐다. 3회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를 허용한 정찬헌은 노진혁, 김태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추가로 1실점을 했다.
4회 들어서도 정찬헌의 부진은 이어졌다. NC의 박민우가 1사 후 타석에 올라 안타를 친 뒤 2루와 3루 베이스를 연속으로 훔쳤다. 이어 나성범이 적시타를 때려 NC가 1점 달아났다. 이어 노진혁이 2타점을 기록했다.
9실점을 허용한 정찬헌은 결국 1-9로 뒤진 상황에서 최성훈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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