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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탈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준(이상보 분)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친엄마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이날 급하게 귀가한 금은화(경숙 분)는 남편 오병국(이황의 분)을 보고 깜짝 놀라 "오늘 하준이 안 만났냐"라고 물었다. 오병국은 아무것도 모른 채 "나랑 하준이 사이 좋아지니까 당신도 보기 좋지?"라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금은화는 오병국이 자리를 뜨자 "청주댁(김애란) 잠적했단 말이지? 이걸 어디서 잡아오지?"라고 생각했다.
이 가운데 오하준은 친엄마의 산소를 찾아가 "아버지한테 어떻게 말해, 어떻게"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엄마 미안해, 하준이가 잘못했어"라고 오열했다. 이때 차선혁(경성환 분)이 찾아와 그에게 조용히 우산을 씌웠다. 차선혁은 탈진한 오하준을 데리고 본가로 향했다. 어머니 윤초심(이미영 분)은 탈진한 오하준을 보고 놀랐다.
오하준은 다음날 아침 차선혁 가족들과 밥을 먹었다. 윤초심은 "입맛 없어도 밥 좀 먹어라. 나연이는 총각김치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했다"라고 전했다. 오하준은 "엄마가요?"라고 묻더니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오하준은 친엄마 얘기를 꺼냈다. "엄마 죽기 전날 밤 얘기 좀 해 달라. 우리 엄마 병으로 돌아가신 거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윤초심은 "병이 아니면? 은화가 진짜 죽이기라도 했다는 거냐"라고 답하면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 윤초심은 오하준에게 "나연이가 죽기 전날 밤 전화 와서 금은화가 자길 어떻게 할 것 같다고 펑펑 울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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