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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류허 중국 부총리가 “비트코인을 보다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히자 모든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도 21% 폭락했다.
도지코인은 22일 오전 6시3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 폭락한 32.0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약 1시간 전 31센트까지 내려갔었다.
도지코인이 급락한 이유는 중국 경제를 책임지는 류허 부총리가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행위가 금융시스템 전반을 위협한다며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21일 류 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과 관련한 자본시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주식, 채권,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추락하기 시작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시 도지코인을 응원했으나 무용지물이었다.
머스크는 전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달러 지폐에 1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아니라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을 삽입한 시각물을 돌리며 도지코인을 다시 한 번 응원했다.
그럼에도 류허 중국 부총리의 한마디에 도지코인은 추풍낙엽 신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33% 급락한 44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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