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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수 정우영(22)이 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은 끝내 무득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벤치서 시작했던 정우영은 후반 24분 야닉 하베러 대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0-1로 밀리던 후반 31분 멋진 논스톱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4호골.
권창훈(27)은 경기 종료 직전 교체로 투입됐고,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막판 2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9무13패(승점 45)를 기록, 10위로 2020-21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 최종전에서 정우영과 권창훈은 나란히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7분 마구엘 안드레 실바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4분 투입된 정우영이 교체 7분 만에 멋진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막을 수 없었던 슛이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막판 집중력 난조로 2골을 내주며 경기를 패했다.
후반 42분 상대 알마미 투레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라그나르 아체에게 3번째 골을 내줬다.
권창훈은 1-3으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투입됐지만 뭔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프라이부르크 구단은 최근 권창훈이 군 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라이프치히 황희찬은 54분을 뛰고 교체됐다.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위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9분 교체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서 18경기에 나와 득점 없이 1도움, DFB 포칼 등 컵대회를 통틀어 3골 3도움의 성적으로 라이프치히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다.
이미 리그 2위를 확정했던 라이프치히는 후반 10분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의 선제골에도 마빈 프리드리히, 막스 크루제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1-2로 역전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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