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아리하라 고헤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아리하라가 오른쪽 어깨 동맥류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는 적어도 12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아리하라가 이번 시즌 다시 투구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아리하라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첫 4경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21로 활약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8로 부진했다. 시즌 성적은 2승3패 평균자책점 6.59다. 오른쪽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아리하라 개인과 구단에게 모두 안타까운 결과다. 그래도 문제점을 일찍 발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아리하라의 이탈로 양현종의 존재감은 향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양현종은 롱릴리프와 선발을 오가며 5경기에서 21⅓이닝을 던지며 무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올렸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양현종에 대해 "선발투수 자격이 있다"며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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