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를 롯데푸드에 업무용차로 공급하며 법인 영업 가능성을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가 전기차 ‘볼트EV’를 롯데푸드에 업무용차로 공급하며 법인 영업 가능성을 밝혔다.

2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 롯데푸드에 380여대의 쉐보레 볼트EV를 공급한다. 롯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


롯데푸드는 볼트EV를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영업사원에게 지급한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업무용 전기차 충전을 위해 롯데푸드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했다. 충전기 설치와 유지 운영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체인 ‘이지차저’가 맡았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 볼트EV는 이미 지난해부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14km를 인증받았으며 일반인은 물론, 지자체 및 중소 기업 등의 친환경 업무용차로 주목받았다”며 “이번 대량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법인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원 롯데푸드 영업전략부문장(상무)는 “영업사원들은 1인당 연평균 2만 km 이상 운행하고 있다”며 “친환경성은 물론,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충전 속도, 적재 능력 등 업무용차로 적합한 요소들을 두루 검토한 끝에 쉐보레 볼트EV를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쉐보레 볼트EV는 1회 충전 시 414km를 인증받았다. 공인 복합 전비 5.4km/kWh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DC콤보 방식의 급속충전 방식과 완속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의 최대 80%가 충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