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4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사진=로이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호투했지만 팀은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최지만과의 맞대결에서는 3번의 맞대결에서 2루타 한 개를 내줬다.

류현진은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불펜 부진으로 팀은 4-6으로 패했다.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마누엘 마고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제점을 내줬다. 이후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 메히아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내주며 2점째를 내줬다.


토론토 타선은 0-1로 뒤지던 4회말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바로 류현진이 5회초에 1점을 내줘 1-2로 뒤지던 5회말에도 에르난데스는 1타점 적시타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2-2 동점 상황에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를 범타 처리한 후 월스에게 안타를 내줬고 후속타자의 기습번트를 아웃으로 처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에 등판한 라파엘 돌리스는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쳐 이날 류현진은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토론토는 8회말 그리척의 투런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9회초 무려 4점을 내주며 재역전패했다. 탬파베이는 9회 첫 타자 최지만이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적시타와 밀어내기 등으로 추가 실점을 하면서 4-6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패했다.

이날 최지만은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류현진을 상대로는 세 차례 타석에 등장해 안타 1개를 기록했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삼진 1개와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