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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2017년 국제 협의체로 출범했으며 201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차 P4G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제2차 정상회의는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져 올해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간 정상회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P4G 정상회의의 기본세션은 5월 30~31일에 진행된다. 이에 앞서 녹색미래주간(5월24~29일)에 분야별로 10개의 특별세션을 진행해 녹색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해수부가 주최하는 해양특별세션은 26일에 열리며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친환경 선박 세션에서는 P4G 파트너십인 '탄소배출제로연대'를 중심으로 무탄소 선박 기술 및 무탄소 연료 등 탄소배출제로의 미래 해운업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임 사무총장은 '보다 푸른 미래를 위한 IMO의 협업 노력'이라는 주제로 IMO의 2050년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 공해상 선박에 대한 저유황유 연료 사용 의무화 규제 등 정책을 소개하며 해양 분야의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기조연설을 통해 해양 분야 탄소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장기적으로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 에너지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거점을 목표로 수소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2040년에는 한국 수소 총 소비량의 60% 이상의 수소를 공급할 방침이다. 갯벌복원·바다숲 조성 등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대해 2050년에는 1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블루카본으로 흡수하겠다는 해수부의 정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국적선사인 HMM도 'HMM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해 바이오연료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연료를 사용한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 세션에서는 현재 해양플라스틱 문제가 세계적인 현안으로 떠오르는 만큼 해양 플라스틱 관리문제의 패러다임 전환, 포스트 플라스틱 사회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해양폐기물 수거 프로젝트로 널리 이름을 알린 오션 클린업 보얀 슬랫 CEO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션 클린업의 창설 배경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장치 설치 성과, 태평양 쓰레기 지대를 청소하겠다는 목표를 나누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를 감축하기 위한 차단막 설치 등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 해상 쓰레기 저감을 위한 어구·부표 보증금제, 국민과 함께하는 반려해변 정책 등을 소개한다. 해양플라스틱 국제규범화 논의 배경을 지지하며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해양특별세션은 해수부와 2021 P4G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 P4G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가상행사장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댓글로 질문을 하면 채택된 질문에 대해 패널들이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과 해양쓰레기 모두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해양특별세션에서 이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통찰력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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