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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4일부터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오는 26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모비스도 완성차 생산중단에 따라 아산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모비스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가동 재개일은 27일이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며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업 중단은 ECU(전자제어장치), TCU(변속기제어장치) 부족에 따른 것으로 생산 차질 규모는 3000여대로 추산된다.
아산공장의 조업 중단은 지난달 12~13일, 19~20일에 이어 세 번째다.
기아 미국 조지아공장도 반도체 부품 품귀로 오는 27~28일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품귀현상 탓이다.
조지아공장은 연산 36만대 규모로 기아 총 생산의 12%를 차지하며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생산한다.
기아는 지난 17∼18일에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광명 소하리 2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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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