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이다인의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장동규, 임한별 기자

배우 이승기와 견미리 딸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들이 언급한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이다인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연예계에 소문난 골프 마니아. 이다인 역시 SNS에 라운딩하는 사진을 다수 올릴 정도로 골프에 대한 애착이 크다. 골프라는 취미를 공유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승기는 SBS에서 7월에 방영 예정인 '편 먹고 072'라는 골프 예능에 출연한다. 이경규와 이승엽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는 소식이 더해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인터뷰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똑같이 꼽기도. 이승기는 2018년 한 예능에서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설레면서도 안정감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다인 역시 인터뷰를 통해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도 비슷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자연스레 떠오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이승기가 강원도 속초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의 집에 이다인과 함께 찾아 뵙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라운딩을 즐긴 후, 은행에 들러 할머니의 용돈을 찾고 할머니에게 인사를 드렸다. 

이다인은 할머니에게 다정하고 싹싹한 모습으로 출발하는 그 순간까지 눈을 떼지 않고 인사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면서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가족인 엄마 배우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와도 만났다고 덧붙였다.

만난지 5, 6개월 차라고 밝힌 이승기와 이다인. 서로의 가족에게 인사까지 한 커플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구가의 서', '배가본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견미리의 딸로 더 잘 알려져있다. SBS 드라마 '앨리스'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조연으로 참여,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