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벡스코에서 해운대구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원탁토론회가 열렸다./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구민참여단 발대식 및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구민기획단, 전문가기획단, 청소년 구민미래참여단이 80명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위촉장 수여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사 석종득 소장의 ‘앞으로 다가올 해운대구 변화의 물결’ 특강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세계 속의 미래도시 해운대를 말하다-해운대구 도시매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해운대에 살아보니 가장 좋은 점, 해운대구가 가장 개선해야할 점, 외국인 관광객 증대방안, 20년 후 해운대를 상상할 때 필요한 것 등 6개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결과는 행사장에서 실시간으로 공표됐다. 구는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자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구민미래참여단 참여한 한 중학생은 “오늘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해운대를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깊게 감명 받았습니다. 제 의견도 반영돼 해운대구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구는 2040 해운대 비전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구민기획단 180명, 전문가기획단 60명, 청소년 구민미래참여단 30명 등 270명의 구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오는 9월까지 3차례의 분과별 연석회의를 통해 해운대의 미래비전, 목표설정, 기본방향과 발전전략 수립 등 해운대구의 미래상과 분야별 발전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