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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구본준 LX 회장이 LG에서 인적분할해 설립한 LX홀딩스의 보통주권 및 종류주권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LX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LG상사와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 등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LX홀딩스의 보통주 7628만690주, 우선주 146만5285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LX홀딩스는 지난 3일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출범하고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구 회장을 선임했다. 이어 이날 상장 절차를 밟음으로써 독자경영 체계는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LG 역시 이날 재상장한다. 남은 절차는 지분 정리와 사명 변경,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열분리 승인이다.
지분 정리는 구광모 LG 회장의 LX홀딩스 지분(15.95%)과 구본준 회장의 LG 지분(7.72%)을 맞교환(스왑)하는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실질적인 계열분리가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올해 안에는 두 회장 사이에 지분 맞교환이 마무리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명 변경의 경우 LG상사, LG하우시스 등 LX 자회사들이 각 사별로 6월 중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오는 7월부터는 공식적으로 LX 상호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분리 승인은 내부적인 후속조치와 더불어 행정적인 절차도 밟아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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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