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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비밀을 캐기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차선혁(경성환 분)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오하라(최여진 분)가 나욱도(안희성 분)와 나눈 대화를 엿들었다.
앞서 오하라는 진짜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나욱도는 "황가흔, 5년 전 오하라씨가 죽인 고은조 맞지?"라고 물었다. 오하라가 당황한 가운데 차선혁이 등장했고 "은조 얘기가 왜 나오는 거지? 두 사람 은조 얘기 왜 하는 거야"라며 의심했다.
차선혁은 나욱도를 향해 "하라하고 고은조 얘기 왜 한 거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나욱도는 차선혁을 밀치고 줄행랑쳤다. 이어 사무실에서 나온 오하라는 그대로 도망치려 했지만 차선혁이 붙잡았다. "나랑 얘기 좀 해. 방금 전 내가 들은 거 뭐냐"라는 물음에 오하라는 모른 척 발뺌했다.
결국 차선혁은 "나욱도랑 왜 은조 얘기를 하냐고!"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지? 저 자식 왜 날 보고 도망치냐. 뭘 또 시켰냐"라고 몰아세웠다. 더불어 오하라에게 "내가 방금 들은 거 나욱도한테 확인할 거다. 시킨 게 뭔지 왜 은조 얘기가 나왔는지 내가 반드시 알아낼 거라고!"라며 비밀을 반드시 알아낼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오하라는 크게 걱정하며 나욱도에게 연락했다. "차선혁이 집요해서 계속 추적할 텐데 나욱도 입단속부터 시켜야 해"라면서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거 내 남편한테 절대 말하지 마, 그럼 넌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나욱도는 '당분간 잠수탄다. 나 없는 동안 우리 세린(이다해)씨 건들면 오하라씨 죽어'라고 답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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