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 1월 취임 이후 중동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26일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월가 출신이자 경험이 풍부한 외교관인 토마스 나이즈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이 곧 나이즈의 임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현재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서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나이즈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동안 미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도 임명하지 않는 등 중동 정책에 지나치게 소홀하다는 비판을 가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사직을 공석으로 두는 동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와 최악의 유혈 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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