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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2008년 존 매케인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의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존 워너 전 의원.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1979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5선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전에도 참전했던 공화당 원로 존 워너 전 의원이 별세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94세.
워너 전 의원의 비서실장인 수전 매길은 이날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워너 전 의원이 전날 밤 아내와 딸을 곁에 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해군 사령관도 지낸 '군사통'이었던 워너 전 의원은 이라크 전쟁에 찬성했지만 이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전쟁 대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2007년 미군 철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워너 전 의원은 1976년 한 세기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결혼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워너 전 의원은 테일러의 6번째 남편이었다. 둘은 1982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1979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5선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한국전에도 참전했던 공화당 원로 존 워너 전 의원이 별세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94세.
워너 전 의원의 비서실장인 수전 매길은 이날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워너 전 의원이 전날 밤 아내와 딸을 곁에 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해군 사령관도 지낸 '군사통'이었던 워너 전 의원은 이라크 전쟁에 찬성했지만 이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전쟁 대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2007년 미군 철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워너 전 의원은 1976년 한 세기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결혼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워너 전 의원은 테일러의 6번째 남편이었다. 둘은 198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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