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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두고 매도-매수세가 충돌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미국의 게임업체인 게임스톱(게임스탑)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톱은 연초 미국 개미들이 기관의 공매도에 맞서 주식을 매집했던 회사로, 개미들이 기관과 싸워 이긴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가 NFT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NFT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 게임스톱은 25일 NFT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nft.gamestop.com’을 출범시켰다.
NFT는 온라인 창작물에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그동안 상품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특정할 수 있다.
NFT는 가상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에서 영향력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그런데 NFT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된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은 10%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27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51% 급등한 27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수 시간 전 29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선을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면 매도세가 출현하고, 4만 달러를 하회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만 달러를 두고 매수-매도세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85% 상승한 3만87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4만 달러를 재돌파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4만 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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