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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봉주는 현재 희귀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봉주의 몸 상태를 물었다.
이봉주는 밝은 미소로 "요즘 달리기를 조금 쉬고 있다. 1년 전 불시에 근긴장이상증이 와서 아직도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지금은 통증이 없어 앉아 있는 것은 괜찮다"고 담담히 밝혔다.
김원희는 이에 "이봉주 선수는 왠지 금방 털고 일어날 것 같다"며 응원했고, 이봉주는 "정신력이 아직 살아 있으니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불굴의 마라토너' 같은 굳은 의지를 보였다.
35년만에 재회한 복진경 코치와 이봉주는 서로를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복진경 코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선생님 억장이 무너진다. 무너져. 성실하고 착한 놈이 그러니 내가 어쩌냐"라고 말했고, 이봉주는 "죄송해요.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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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