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네 인자기 라치오 로마 감독이 인터 밀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사진은 인자기 감독이 지난 3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을 이끌 당시의 모습.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인터 밀란이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올시즌 라치오 로마를 이끈 인자기 감독이 다음시즌부터 인터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올시즌 인터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지난 27일 돌연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인자기 감독은 28일 새벽 라치오와의 결별 사실을 공식화했다.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상태였다. 라치오는 "인자기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인자기 감독은 선수 시절을 포함해 약 20년을 라치오와 함께 했다. 하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정든 라치오를 떠나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인자기 감독은 2년의 계약기간에 인터와 사인할 예정이다.